청와대 관람
원래는 가족들 다 같이 갔으면 했는데, 사업하고 영업하는 남편은 바쁘고 해 아들과 둘이 가게 됐다. 예약한 시간이 12시여서 아침 일찍 준비하고, 차가 막힐까봐 조금 여유 있게 출발을 했다.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가 날씨가 더워서 아들을 뒤에 태우고 결국 운전대를 잡았다. 본격적인 여름도 아니고 무슨 6월달 말인 22일이 그렇게나 더웠는지 모른다. 청와대 바로 옆이나 앞에 주자도 불가능하대서 어린 아들 손 잡고 땀 뻠뻠 흘리며 찾아 가기에는 부담이 됐다. 그렇다고 굳이 그 청와대를 보러 가야 하냐고 하면, 그냥 궁금하기는 했다. 어린 아들도 궁금해 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이 나라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라는데 그런 사람이 사는 곳을 어떤지 보고 싶단다. 솔직히 안 궁금해 하는 국민이 몇이나 될까 싶..
문화생활과 박람회 속에서의 체험과 즐김
2023. 2. 12.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