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차리는 집밥 (점점 간단식이 되는 밥상)
매일 차리는 밥상은 진짜 매일이 고민입니다. 매일 장을 봐도 왜 그렇게 집에 먹을 게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가족을 위해 차려야 하는 게 밥상 입니다. 남편과 결혼한 지 11년, 가족 위해 밥상 차린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신혼 때는 조미료 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엄마가 손에 물 안 묻히고 성장 시킨 , 내가 야채와 육수와 재료로 샐러드 소스도 직접 만들고 양념 다 만들어서 요리하고 그랬습니다. 밥이야 매일 쌀 씻고, 잡곡 섞어서 밥솥에 얹히면 되지만 하루하루 식탁 위에 올릴 반찬과 찌개와 국거리를 고민하는 게 주부들의 일과입니다. 육개장, 부대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된장국, 콩나물국, 계란국, 오징어국, 밀피유 등 생각 나는 찌개와 국 거리를 항상 시도해 봅니다. 그리..
엄마,나로서 O작가의 일상
2023. 8. 19.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