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안양 중앙시장 나들이
어릴 때는 엄마 따라 재래 시장 가면, '오늘은 떡볶이 안 사 주나?', '오늘은 호떡 안 사 주나?' 등등 짐 조금 들어 드리고 쫓아 다니며 엄마가 사 주는 간식 얻어 먹는 재미로 갔던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시장을 별로 재미있어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울 아들부터가 ~~^^;; 같은 학교 학부모인 엄마가 축구를 배우는데 초등학교 축구부랑 시합을 한다해서 아이들 데리고 지인 엄마들과 응원을 갔습니다. 끝나고 아이 아빠 한 분이 애들 데리고 놀아 주신다고해 엄마들끼리 '앗싸!' 하고는 오랜만에 소녀처럼 제일 가까운 재래 시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북적였습니다. 코로나 거리 두기가 풀리고 나니 시장도 다시 활기를 되찾는 듯 합니다. 요즘은 네이버 장보기에 동네 시장 장보..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2023. 2. 27.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