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운중동 안일옥 설렁탕
코로나 겪고 나서 몸보신은 해야 겠고 해 몇 군데 식당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 중에서 아들 미술 수업 끝나고, 남편도 늦게 들어 온다고 연락도 왔고해 저녁 밥 먹으러 들어 갔던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안일옥이 생각 났습니다. 뜨끈하고 맑고, 국물 맛이 너무나도 괜찮았던 설렁탕 맛집입니다. 판교 운중동의 안일옥은 말입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 메뉴판을 보며 4대째 운영 중이라고 씌여 있었습니다. 메뉴는 수육과 설렁탕, 갈비탕, 만두가 주 메뉴인 듯 했습니다. 나는 설렁탕을 주문하고, 갤러리 미술 수업을 막 끝낸 어린 아들은 수육을 주문 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재료를 아끼지 않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뚝배기 안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뜨끈한 설렁탕도 재료 가득해 따끈하고 맑은 우윳빛 국물에 담겨 있었..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2023. 7. 7.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