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원공원 안 월화원 나들이
아무 계획도 없던 날이다. 아들이 심심하다 그래서 멀리 가기에는 갑작스레 부담스럽고 피곤하기도 한 날이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가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장소를 정했다. 수원이다. 날이 살짝 습하지만 아주 덥지도 않은 날이었다. 나들이 하기에는 그나마 무난했던 여름이 한 날이었다. 30분 정도 차를 몰고 달려서 도착했던 거 같다. 수원 효원 공원 앞에 오니 주차가 좀 난해했다. 옆에 무슨 공공 예술 기관이 있는 거 같은데 주차장을 들어갈 수 있게 해 놓은 같지 않았고, 그냥 공원앞 길가에 주차 자리가 길게 돼 있는 곳에 해야 하는데 빈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한 바퀴 돌아 다시 자리를 찾는데 다행이 오토바이 한 대가 빠져 나가 그 자리에 겨우 주차를 했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 수원 효원 공..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2023. 2. 12.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