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건강을 위한 도시락과 집밥
아들이 얼집 다닐 때나 유치원 다닐 때는 정말이지 소풍 때 도시락 싸는 게 엄마들의 일입니다. 신혼 때 남편이 새벽 라운딩 간다하면 새벽 4시에 일어나 샐러드, 샌드위치, 주먹밥이나 유부초밥 같은 밥 종류, 과일, 이렇게 4가지를 싸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남편이 새벽 라운딩 간다고 하면 골프장에 도착해 지인들과 조식 먹고 하는 걸로 알고 그냥 잠이 들어 있습니다. ^^;;;;; 출근할 때 간단 식만 챙겨 줍니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니 어린 아들이 소풍 갈때 내 아이가 엄마가 싸 준 도시락이 친구들 사이에서, 그래도 우리 엄마 최고란 소리들을 듣고 싶은지 다들 참 정성스레 싸게 됩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더구나 남편 닮아 입 맛 까다로운 아들이다 보니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인터넷도 찾아 보..
엄마,나로서 O작가의 일상
2023. 8. 19.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