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가나안덕 오리고기로 몸보신
예배를 보고 교회 밖으로 나오니 비가 엄청 퍼붓고 있었습니다. 어른 다섯에, 아이 세 명인, 우리는 등산도 갈 수가 없고해 점심밥이나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마침 초복이 코 앞이라 백숙이라도 먹자며 각자의 차를 몰고 애들과 백운 호수로 달려 갔습니다. 처음엔 백숙집으로 갔는데 워낙 대기가 많아 애들이 배고파 할 것도 같고, 어른들고 배고프고 해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래서 간 곳이 백운호수 안에 위치한 가나안덕입니다. 나는 아들 어릴 때 친정 식구들과 가나안덕에 가끔 오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3년인가 4년 만에 간 듯 합니다. 다행이 주차 자리가 3군데인가 4군데 남아 있어서 우리는 오리 고기 전문점임 가나안덕 식당 앞 마당에 주차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가나안덕의 식당 건물 입구 앞과 바..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2023. 7. 9.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