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서커스 뉴알레그리아 관람
아들과 TV를 보고 있는데 서커스 광고가 나왔습니다. 가만히 쳐다 보고 있던 아들이 보고 싶다는 겁니다. 사실 나도 보고 싶었습니다. 결혼하면서부터는 출산에 육아에 집안 살림에 공연 보러 갈 기회도 시간도 없었어서 못 봤는데 요즘 공연이 너무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참에 아들 핑계로 보러 갈까 싶어서,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 온 남편에게 서커스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너희 둘이 가."랍니다. 뭐지 싶었습니다. 바빠서야, 아니면 진짜 가기 싫은지 의문이었습니다. 아들의 친구들 엄마들 만났다가 그 얘길 했더니 애들 데리고 같이 보러 가자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들의 친구네들과 네이버에 떠 있는 YES4로 표를 예매 했습니다. 어른 3명, 초등 저학년 4명, 이렇게 말입니다. 공연장에..
문화생활과 박람회 속에서의 체험과 즐김
2023. 2. 13.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