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는 카페는 여기 저기 많이 가 봤다. 하지만 도시의 학원가 안에 있는 전통 찻집은 처음인 거 같다. 겉 모습은 한옥도 아니고, 동양적 느낌의 건물은 아니다. 그저 학원가 안의 일반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벽에 동양적인 그림과 동양화가 보이고, 자개와 같은 옛날 가구가 서 있다.
한쪽엔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부수적으로 판매하는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가격은 5천원 대에서 7천월 대가 대부분이다. 아이들이 마실수 있는 에이드와 아이스티도 있다.
나와 아들은 아이스티와 홍삼 쌍화를 주문 했다.
주문한 차와 티가 나왔는데 직사각형의 긴 나무판에 아주 작은 미니 화병에 생화가 2송이씩 꽂혀 있다. 그리고 다과처럼 절편과 마죽과 은행 튀김과 떡과 곶감 덩이가 같이 나왔다. 아들이 주문한 아이스티에는 마들렌이 함께 나왔다.
너무 예쁘다. 맛도 진하니 건강한 맛이다. 색다른 느낌이다.
소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카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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