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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 버터비버 부티크 카페와 동편마을 카페 거리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by O작가의 story 2023. 5. 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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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83번질 20 1층

 

아들이 Drive 하재서 드라이브 하다가 커피가 마시고 싶어 동편 마을 카페 거리에 있는 버터 비버 부티크 카페에를 들어 갔습니다. 나는 솔직히 배도 좀 고팠습니다. 점심 밥을 거른 상태였으니까요!

솔직히 동편 마을 카페 커리는 카페 앞에 잔디 마당이 있는 곳이 많아 시야가 좀 시원합니다. 카페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자면 아파트와 시멘트가 아닌 공간을 바라 보게 돼 날이 좋은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앉아서 커피 마시며 멍때리가 좋습니다.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동편마을 카페 거리에 날이 맑고 좋은 날에 가면 잔듸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햇볕을 따사롭게 쐬며 커피 마시기도 좋고, 비가 오는 날은 창가에 앉아 커피 마시며 잔듸 위로 톡톡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운치도 있습니다.

커피 맛 좋은 곳도 꽤 있습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브런치 메뉴가 괜찮은 곳으로 소문난 곳도 꽤 있습니다. 나도 아들과 드라이브 하다가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동편 마을 카페 거리에 여기저기 꽤 가 본 듯 합니다.

이 날은 오랜만에, 한 몇 달 만에 하는 거였습니다. 드라이브 하다가 동편마을에 새로 오픈한 지 얼마 안돼 보이는 버터 비버 부티크 카페에 들어 가게 됐습니다.

 

 

입구가 참 정겨웠습니다. 정서적으로 좀 기분 좋게 가라 앉고 차분해 지는 분위기였다고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살짝 컨츄리풍 한 듯 하면서도 살짝 엔틱하면서도 나무 향 하는 곳으로 느껴졌다고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괜시리 마음에 들어 이끌려 들어 갔습니다. 커피나 한잔 마시자 하고 들어 간 거였습니다. 배도 고팠지만 빈 속은 좀 참다 집에 가서 달래자였습니다.

 

 

 

그런데 브런치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내심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빈 속을 조금 달래 놓으려 브런치 메뉴도 주문을 하게 됐습니다.

아들은 아이스티에 쵸코 케이크, 나는 따스한 아메라카노에 샥수카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샥슈카를 주문할 때 프라이가 너무 반숙이라 망설였더니 직원분이 프라이는 더 익혀 달라고 하면 익혀 주며 조절을 좀 해 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는 그러면, 프라이를 더 많이 익혀주고, 청양고추는 빼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나는, 시간 때가 어중간한 오후라 한가한 카페 안을 둘러 보다가 창가 앞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카페 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모던한 듯 엔틱한듯 컨츄리한 듯 깔끔하고 세련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큰 창밖으로 보이는 바로 앞 잔듸 때문에 시야가 편안하고 시원 했습니다.

날이 좋긴 했지만 우리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비가 내렸다 맑았다, 더웠다 조금 바람이 차가운 듯 했다 해서 아직은 바깥에서 햇빛을 쐬며 한 시간 이상 앉아 있기는 조금 그렇지 않나 싶어서였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되려 밖의 잔듸 위 테이블에 앉고 싶어질 거 같긴 합니다.

 

 

카페 안과 창을 바라보다 보니 동편마을 버터 비버 부티크 카페의 셀프 대가 있는 창 밖에는 평상으로 길게 돼 있는 좌식형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 야외의 평상 위 좌식 자리가 참으로 운치 있고 간단하면서도 왠지 조금은 멋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구경하고 앉아 있자니 주문한 음료와 메뉴가 나왔습니다.

 

 

커피 맛도 무난하고 아이스티 맛도 괜찮았습니다.

쵸코 케이크와 샥슈카 사진도 찍었는데 어머나, 어디론가 분실되고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샥슈카도 맛이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간단한 브런치로 빈 속을 달래기에 딱이었습니다. 더 익혀 준 프라이에 토마토 소스 맛이 나는 소스 베이스에 버섯, 양파, 소시지가 씹히는 맛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꼭 에그헬을 먹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동편 마을 카페 거리에서 먹어 봤던 카페의 브런치들은 다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메리블루 카페 스파게티
매리블루 카페 필라프

 

카페 버터 비버 부티크 바로 앞에 있는 브런치 카페인 메리블루의 스파게티와 필라프도 괜찮았습니다. 동편마을 메리블루가 스파게티와 필라프로 학부모들 사이에 유명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플랩잭 팬트리 브런치
플랩 잭 팬트리 브런치

브런치로 유명한 동편마을 플랩 잭 팬트리에서도 브런치는 다 맛있었습니다. 조금 푸짐하기도 합니다. 여기는 카피 맛이 별로이긴 했지만 브런치 맛은 인정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꽃 향기가 싱그러운 식물의 신선한 향내와 공기가 가득한 

 

플라랜드 앤 카페 브런치
플라랜드 앤 카페의 브런치

 

동편 마을의 플라랜드 앤 카페의 커피 맛과 브런치도 괜찮았습니다. 플라랜드 앤 카페는 특히 꽃과 식물을 구경할 수 있고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가득한 꽃과 식물 화분들 덕에 그런지 카페 안의 공기도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힐링이 되는 기분도 듭니다.

 

동편마을 카페 거리는 브런치나 커피 맛 카페 투어 하기도 재미지긴 합니다. 주차가 조금은 힘들 때가 있기는 해도 말입니다. 커피 마시며 산책하기도 괜찮은 카페 거리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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