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거리두기도 풀려서 엄마들과 조심스레 모임을 시작 했습니다. 자주는 못 모이지만, 그래도 서로 정보를 나누고, 웃고 떠들며 스트레스도 푸느라 간만에 한번씩 모이곤 합니다.
아파트와 건물만 보이는 동네 보다는 조금은 확 트인 곳으로 가 즐기고 싶어지는 게 엄마들 마음입니다. 그래서 간혹 가게 되는 곳이 의왕 백운호수 위, 백운 밸리 뒤에 있는 브런치 카페 "로우"rrroh 입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꽤 인기 있고 입소문이 나 있는 곳입니다.
백운호수의 브런치 맛집인 "로우"rrroh는 단독 건물 2층으로 돼 있습니다. "로우"rrroh 건물 앞과 옆은 "로우"rrroh 만의 주차장입니다. "로우"rrroh 카페 옆의 주차장이 아주 넓게 돼 있어서 주차 대수도 많이 할 수 댈 수 있습니다. 시멘트로 정리돼 있지는 않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브런치 카페 "로우"rrroh에는 브런치 메뉴도 꽤 다양합니다. 커피와 음료 메뉴도 아주 많지는 않지만 꽤 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돼 있고 1층에는 중정 같은 공간이 보이기도 합니다. 창밖 풍경이 트여 있고 백운밸리 아파트도 보이지만 답답하게 아주 가까이 있지 않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하는 브런치 카페 "로우"rrroh는 커피 맛도 괜찮습니다.
애들 등교 시켜 놓고 천천히 차를 몰아 도착하면 됩니다. 브런치와 커피나 음료 마시며 아이들 얘기, 교육 얘기, 이런저런 세상 얘기, 각자의 얘기들을 털어 놓으며 수다를 나누기 좋은 곳입니다.
입소문이 난 곳이라 어쩔 때는 대기하다가 들어 가기도 합니다.
이 날도 20분 정도 대기하다가 체온 체크하고 방문 체크하고 주문을 한뒤 창가쪽에 자리를 잘 배정 받아 앉았습니다. 엄
브런치 메뉴도 다 맛이 괜찮습니다. 양도 꽤 푸짐합니다.
비 내리는 날 가도 운치 있고 괜찮은 곳입니다. 다만 "로우"rrroh 옆의 주차장 바닥이 흙으로 돼 있어 조금 질척일 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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