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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 한옥카페 청이당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by O작가의 story 2023. 7. 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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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청계로 167-6

 

아들과 친정 아빠 모시고, 또는 학부모들과 가끔 가는 곳입니다. 의왕 백운호수에 위치한 한옥 카페 청이당 입니다. 

백운호수에 있는 유일한 한옥 카페 입니다. 왜 시멘트 가득한 이 도시에 살면서 우리 선조들이 살던 한옥이 그리도 운치 있게 생각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원 카페나 일반 핫한 카페에 가는 것과 또 다른 기분입니다. 왠지 운치 있고 멋스럽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끔 갑니다.

 

 

청이당은 백운호수 입구 반대편 청계로 가는 길로 들어서 가면 얼마 안 들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옥 카페 청이당 앞으로 들어 가면 청이당 앞 마당이 주차장입니다. 한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한옥 카페 청이당 안으로 걸어 들어 가는 입구 앞 길목부터다 시멘트와 아파트 단지로 둘러 싸인 도시와 다른 느낌 입니다. 몇 시간 드라이브 하여 멀리 온 한적한 곳에나 있을 법한 한옥 카페의 색다른 기분으로 돌 길을 걸어 들어 가게 됩니다.

 

 

돌길을 걸어 들어 가는 옆 쪽에는 흙으로 잘 다듬어져 땅을 이룬 마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돌길을 걸어 들어가면 한옥 카페 청이당의 가운데 마당이 보입니다. 한가운데 나무가 하늘로 뻗어 있고, "이리오너라."를 외쳐 보고도 싶은 돌로 된 마당이 나타납니다.

 

 

한옥 카페 청이당의 곳곳에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한복을 입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여기서 한복 예쁘게, 곱게 차려 입고 사진 찍으면 어떨까 싶어집니다. 

비가 오는 날에 와도 운치가 있고, 맑은 날에 와도 나름이 운치와 멋이 있습니다. 도시 가까운 곳에 이런 한옥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 자체가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정서와 감성을 담은 멋스러운을 십 분 느끼게 해 주는 카페입니다.

 

 

커피는 4,900원 대에서 7,500원 대입니다. 티와 음료는 7천원 대에서 8천원 대 입니다. 카운터 옆 안쪽에는 베이커리도 있습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나름 소박하니 알차긴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아이들 등교시키자마자 바로 일찍이 가 엄마들끼리 모닝 커피 타임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2021년 5월1일에 오픈했다고 들었는데 엄마들 사이에 금새 입소문 나 사람들 꽤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휴일에나 주말에는 잘 안 갑니다. 하지만 평일 오전에도 엄마들 모임으로 사람이 꽤 있는 편입니다.

백운호수에 유일한 한옥 카페인 청이당의 곳곳이 예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좌식 자리도 있고, 테이블 자리들도 있습니다.

좌식 자리도 한옥 카페 답게 분위기가 도시의 일반 카페들과 느낌이 다릅니다.

 

 

한옥의 정서와 느낌을 즐기며 커피와 예쁜 색상의 음료를 마시며 앉아 있기가 멋스로운 곳입니다. 가끔 잊지 않고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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