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친정 아빠와 의왕 백운호수에 작년에 오픈한 이학순 베이커리에 가끔 다닙니다. 오픈한 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베이커리 브랜드가 유명한 편이라 가오픈 때부터 방문하는 사람이 적지는 않은 듯 했습니다.
이학순 베이커리 건물 앞이 넓은 주차장이라 주차 걱정은 별로 없습니다. 주차장 바닥도 시멘트로 매끈하게 처리돼 있습니다. 주차 관리 하시는 아저씨께서도 실시간 주차 관리를 하고 계십니다.
주차를 하고 이학순 베이커피 건물 입구로 들어 서면 나무로 된 계단부터 보입니다. 왠지 따스하고 정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나무 냄새가 나는 듯한 기분도 듭니다.
4층까지 구성돼 있는 이학순 베이커리의 단독 건물 안에는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카페의 공간은 2층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리는 2층으로 가 다양한 베이커리를 구경하고 아메리카노 1잔을 주문한 뒤 야외 테이블로 나갔습니다.
이학순 베이커리 건물에는 실내 테이블과 야외 테이블도 다 구성돼 있어 선택 가능합니다. 봄이나 가을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야외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마시고 베이커리를 맛보기 좋습니다.
루프탑도 있습니다. 요즘 루프탑 있는 카페들도 뜨문뜨문 꽤 있습니다. 폭염이 있는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 아니면 루푸탑의 테이블에 앉아서 베이커리와 커피나 음료를 즐기기도 괜찮은 듯 합니다. 루프탑에 앉아 있으면 도시 근교지만 도시를 조금 벗어난 듯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바깥 풍경을 더 넓은 시선으로 즐기기가 괜찮습니다.
이학순 베이커리 백운호수 점의 커피나 음료 값은 백운 호수 앞의 카페들처럼 비싸지는 않은 편입니다. 5천원에서 6천원 대입니다.
브랜드 답게 베이커리 종류도 꽤 많습니다. 입맛 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와 아메리카노도 맛이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진하고 부드러워 내 스타일이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으니 바깥 풍경에 산이 보입니다. 아파트 풍경이 아니라 새롭습니다. 내 눈과 기분이 좀 힐링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커피 맛도 괜찮아서 한참 앉아 있다가 일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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