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촌역 브런치맛집 위스크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by O작가의 story 2023. 5. 11. 20:16

본문

반응형

경기도 안양시 시민대로327번길 12-6 (평촌역 4번출구에서 도보 400m정도)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전철을 타고 몇 정거장만 가면 되는 평촌역으로 갔었습니다. 4호선 평촌역에 내려서 타요 키즈카페 건물 쪽을 400m 정도 걸어가 타요 키즈카페 건물 바로 뒤로 가면 위스크 건물이 보입니다. 위스크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는 한 7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현대자동차 지점 주차장과 헷갈리면 안됩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 본 겁니다. 한 2년 만에 가 본 듯 합니다.

 

평촌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난 위스크는 오전 8시에 오픈합니다. 8시에는 1층만 오픈합니다. 야외 테이블과 실내 테이블과 화장실이 있는 2층은 오전 10시에 오픈합니다. 2층 테이블에서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고 싶으면 오전 10시에 가거나 1층에서 기다렸다가 10시에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픈함 그때 올라가면 됩니다.

 

 

일단 9시에 먼저 만난 동생과 나는 다른 한 명이 합류하러 올때까지 위스크 모닝 세트인 토스트+아메리카노에 라떼를 추가로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10시에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1층 입구 바로 앞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위스크 모닝 세트는 오픈 때부터 10시까지만 판매 합니다. 10시부터는 정식적인 브런치 메뉴들을 판매합니다.

 

평촌 브런치 맛집인 위스크의 메뉴는 꽤 다양한 편입니다. 그리고 맛없는 메뉴는 없습니다. 평촌에 살때 자주 갔었어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먹어 봤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주방에서 조리하시는 분 실력이 꽤 세련되고 좋은 편인거 같습니다.

 

 

우리는 일단 다른 한 명이 둘째와 셋째까지 등원 시키고 합류할 때까지 간단하게 토스트와 커피를 먹고 있기로 했습니다. 토스트는 따스하게 구워진 채 두 조각이 나왔습니다. 

커피 맛은 변함 없이 맛이 괜찮았습니다. 따스하고 진한 듯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 갔습니다. 따스하게 구워진 토스트에는 버터를 바르고 잼을 발라서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전 10시가 되기 10분 전에 나머지 한 멤버가 합류를 하고 오전 10시가 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오픈이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2층으로 올라가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번 봄에 미세먼지가 하루가 멀다하고 심하고 탁하더니 이 날은 날이 너무 따스하고 좋았습니다. 날이 일찍 더워지고도 있어서 야외 테이블에 앉기도 좋았습니다.

우리는 다른 한 명의 커피도 주문하고 셋이 먹을 브런치 메뉴들을 주문 했습니다. 아이들 케어에, 직장에, 아르바이트에, 각자 바빠서 이렇게 여유 있는 브런치 집에 함께 간 게 너무도 오랜만이었습니다.

 

 

토마토 소스 맛이 맛깔나게 바탕이 된 베지 스푸너는 스푼으로 그냥 떠 먹어도 맛있고, 빵 위에 올려서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여기 민 햄버거도 담백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브런치로 먹기에 좋습니다. 샐러드도 싱싱하고 소스 맛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적당하니 상큼한 발사믹 식초 맛이 나 맛이 좋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가지가 들어간 바자냐도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진하면서도 담백하고 향이 부드럽고 풍부하게 맛있었던 스프도 다시 생각 났습니다.

 

한 2년 만에?, 오랜만에 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구나 야외 테이블에서 봄과 초여름의 중간에 놓인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앉아 착한 동생들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니 일상을 위로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위스크는 브런치도 메뉴별로 다 맛이 좋아서 실패가 거의 없습니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그 맛들을 변함이 없이 실패 없이 입맛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728x90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