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촌역, 상무초밥 (회, 초밥 맛집)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by O작가의 story 2024. 1. 11. 12:17

본문

반응형
 

 

아들 손 잡고 지인을 만나러 평촌역으로 갔습니다. 새로 오픈한 초밥집이 있는데 가 보자며 끌고 가더라고요^^

초밥과 회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 분위기의 상무초밥 집 입니다. 평촌역 도로변(시청쪽 도로변)에 신한 은행 건물 바로 옆 고목 초입에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 가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던해 보이는 레스토랑 분위기의 식당 내부가 드러납니다. 그리고 초밥으 만드는 안쪽 주방이 상부쪽 반은 공개적으로 트여 있었습니다.

 

 

테이블 마다 미니 키오스크 주문 화면이 다 설치돼 있더라고요. 메뉴판을 따로 보고 싶어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일단 가격이 전체적으로 쎄제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20대 젊은 커플들도 많이 오는지 테이블에 앉은 손님 반은 20대 젊은 커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데리고 갈 수 있게 돈까스도 있습니다.

나는 아들과 집에서 아침밥을 늦게 먹고 외출을 한 탓에 간단하게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점심특선 B와 미니멀초밥 세트 한 개와 돈까스를 한 개 주문을 했습니다.

 

 
 

돈까스

 

점심 특선 메뉴에는 튀김도 앙증 맞게 곁들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황스러웠던 건 돈까스에 밥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메뉴에 공기밥도 아예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밥이 없으면 돈까스를 안 먹는 아들이라 우리 모두 당황 했습니다. 더구나 일반적으로 돈까스 하면 작은 공기밥도 함께 나오는게 당연하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공기밥이 곁들여지지 않는다는 건 예상도 못했습니다.

서빙하신 남자 직원분에게 공기밥이 왜 없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메뉴에도 공기밥은 없다고만 하셨습니다. 그때 입구 쪽에서 지켜 보고 계시던 여자 매니저 분인지, 다른 직원분이 다가오시더니 무슨 일이냐 물으셔서 말씀을 드렸더니 편의점에서 햇반이라도 구입해 뎁혀 드려도 되겠느냐고 물으셔서 그렇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돈까스에 공기밥 대신 김밥 초밥이 나오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어른들은 괜찮은데 아이들이 괜찮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빠르게 편의점에서 햇반을 구매해 와 뎁혀서 갖다 주셨습니다.

초밥이나 음식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지인들 데리고 또 가고 싶습니다. 가격도 부담 없고, 퀄리티도 괜찮고, 상무초밥 내부가 깔끔하고 레스토랑 분위기 비슷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아이를 데려갈 땐 밥만 챙겨 가야 하나 싶긴 하지만 솔직히, 맛도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 다시 가고 싶은 초밥 집입니다. 다음에는 회를 먹어 보고 싶습니다.

 

 
 
대표사진 삭제
  • 사진 편집
  •  
  • 작게문서 너비옆트임
  •  
  •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728x90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