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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학원가 쌀국수 맛집 팟팟(PHAT PHAT)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by O작가의 story 2023. 11.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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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입니다. 간간히 눈발도 날리는 2023년 겨울입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요리가 생각납니다.

마침 교회 모임을 한 뒤 지인의 제안으로 차를 몰고 평촌 학원가 안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인 팟팟(PHAT PHAT)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팟팟(PHAT PHAT) 식당 앞에 주차할 수 있는 차 대수는 4대 정도나 5대 정도입니다.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골목 골목 차를 끌고 들어가는 것도 일이긴 하지만, 주차도 전쟁이긴 합니다.

우리가 도착 했을 때 이미 가게 앞에 주차가 다 돼 있어서 주차할 곳부터 찾아야 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실 바로 옆에 옆 카페에 양해를 구하고 카페에 주차를 완료 했습니다. 그리고 평촌 학원가 베트남 쌀국수 맛집인 팟팟(PHAT PHAT)으로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가게 안은 밀크 톤으로 환하고 깔끔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테이블은 10개 정도 있는 듯 했습니다.  우리는 다행히 금방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식당 안은 테이블이 손님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요즘 어디를 가나 그렇듯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됐습니다. 우리는 여자 넷이서

 

 

 

쌀국수 2개, 월남쌈 1개, 나시고랭 1개, 팟타이 한 개를 주문을 했습니다. 골고루 다 같이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으면 고수랑, 양파 절임과 단무지가 기본으로 세팅이 됩니다. 그리고 차례차례 주문한 요리가 테이블 위에 놓입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하면서도 맛을 잘 살려낸 요리였습니다. 쌀국수는 담백하게 시원하면서도 따끈한 국물 맛에 면과 숙주나물이 조화가 맛있게 잘 돼 있었습니다. 월남쌈도 안에 내용물이 가득, 푸짐하게 땅콩 소스를 찍어 먹으면 깔끔하게 입가심이 되었습니다.

나시고랭 볶음밥도 위에 반숙 계란과 함께 너무 맵지도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고슬고슬 맛을 잘 살려냈습니다. 그리고 팟타이 위에 모양 내 노란 계란 물 익혀서 얹은 고명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끊이지 않고 들어 왔습니다. 이곳에서 쌀국수 먹으면 다른 곳에서 잘 못 먹게 된다는 지인의 권유로 온 것처럼 국물 맛도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나고 깔끔하고 인위적인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또 생각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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