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명랑한 동생과 멋진 동생을 만나기 위해 안양 동안구에 있는 평촌 멋과 맛 카페 M365로 갔네요^^ 인덕원에서 평촌역으로 가는 길에 미미월드 공장 뒤 쪽에 있다. 솔직히 이런데 카페가 있어, 싶은 생뚱맞은 자리에 있다. 네비게이션을 따라 가면서도 여기 맞는지 계속 기웃거리며 그래도 처음 가 보는 카페라 네비게이션만 믿고 갔다.
주차장 걱정 없다고 해서 갔는데, 비는 내리고 카페 M365 앞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는데 주차장이 꽉 차 있어서 겨우 카페 입구를 피해 통창 앞에 주차를 했다. 내가 M365 카페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쯤이었다.
M365 카페로 들어가자마자 베이커리 진열대부터 보였다. 베이커리 종류가 꽤 됐다. 나는 요즘 꽂힌 소금빵부터 눈에 들어 왔다. 페스츄리 종류의 베이커리가 제일 많은 거 같았다.
M365 카페는 안이 꽤 넓었다. 나무 재질로 좀 따스한 느낌이고 아늑한 느낌에 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실버 느낌이 섞여 있었다. 카페 밖을 내다 보이는 카페 창도 전부 통창으로 돼 있어 답답함이 없었다.
우리는 계단식 벤치가 있는 앞에 넓은 테이블에 앉았다.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베이커리, 브런치의 가격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단독 건물에 앞 마당을 다 주차장으로 쓰는 카페인데도 가격이 쎄지는 않았다.
카페 내부도 깔끔하고 심플한 편이었다.
우리는 따스한 아메리카노 2잔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과 브런치로는 아메리칸 브랙 퍼스트, 그리고 소금빵을 결제 했다. 다 해서 3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다.
커피도 산미 없이 부드러우면서 진하고, 브런치도 소금빵도 맛이 괜찮았다.
카페가 통창으로 밖이 내다보여서, 비는 내리고 운치도 있었다. 카페 내부가 훤하게 트여 있고, 테이블도 간격이 좀 넓게 배치돼 있어서 답답함도 없었다.
오랜만에 동생들과 기분 좋게 커피 마시고 브런치와 베이커리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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