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게임이 이젠 실내로 옮겨 왔더라고요!
아들 친구네 엄마들이 토요일에 레이저 엑스 실내 서비이벌 게임장에 가자해 '그게 뭐지?'하면서 아들 손 잡고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출입문으로 들어가서 카운터가 있는 곳을 보기엔 서바이벌 실내 게임장이라 하기엔 생각 보다 넓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한 쪽은 카운터고 한 쪽은 사물함과 신발장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게임하기에 불편한 신발을 신고 왔으면 편하게 갈아 신고 하라고 발 치수별로 실내화 같은 신발들이 한 색상으로 진열돼 있었습니다.
키오스크로 결제를 하면 됩니다. 1인 2게임 하는데 14,000원입니다. 한 게임당 10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당 영어 이름을 카운터에 말을 해 줘야 합니다 .
한 쪽에 보면 길게 벽에 붙은 의자가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게임 시작하기 전에 이 방에 들어가 쭉 앉아서 게임 규칙과 게임 방법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라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되면
이 장비 착용 무기고에 들어가 카운터에서 불러 주는 번호에 걸린 장비를 장착하고 게임용 레이저 총을 챙깁니다. 그렇게 몸에 장비 착용을 하고 총을 손에 챙기면
본격적으로 게임 장으로 입장을 합니다. 그리고 1차적인 10분 동안의 게임이 진행 됩니다. 게임은 2인 1팀으로 진행 되거나 4인 1팀으로 진행 되거나, 개인 플레이로 하거나 하면 된답니다.
엄마들은 대기하면서 밖에서 cctv 영상으로 게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들은 한 게임 끝나고 나오더니 너무 재밌다고 했습니다. 게임은 한 게임당 10분인데 땀들을 은근 흘리며 나옵니다. 에너지가 꽤 소비되는 듯 합니다. 10분 게임하고 나오면 다른 팀이 들어가 또 10분을 게임을 하고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랬다가 다시 10분 후에 2번째 게임을 하러 입장을 합니다. 그렇게 2게임을 하고 나면 1인당 2게임이 끝이 납니다. 아들은 더 하고 싶다고 아쉬워 했습니다.
그렇게 토요일을 보내고 엄마들과 아이들과 치킨에 떡볶이로 가볍게 한 잔 하고 집에 왔습니다. 아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하루가 꽉 찬 토요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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