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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 카페 라붐Cafe LAROOM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by O작가의 story 2023. 7. 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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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학현로 170-86

 

가끔 가는 곳입니다.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드라이브가 하고 싶거나, 같은 학부모인 엄마들과 브런치 먹으러 갈때 들리는 곳입니다. 조금만 차를 몰고 가면 드라이브 하는 기분도 나고, 넓은 곳에서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바림 쐴 겸 갑니다.

브런치, 커피 맛집인 의왕 백운호수의 카페 라붐의 외관은 꼭 컨테이너를 좀 더 세련 되게 바꾸어 세워 놓은 듯한 느낌도 듭니다. 카페 입구도 그렇고 철골 구조는 창고 느낌 비슷한데 안으로 들어가니 엔틱하니 멋스럽고 넓습니다.

백운호수 안에 카페 라붐 cafe LAROOM은 여자들한테 인기 많아 항상 붐비는 거 같다는 친구 말마따나 점심 식사 시간이라 도착하자마자 만차 표지판이 보입니다.

주차료는 시간 상관 없이 1,000원입니다.

 

 

메뉴판에는 브런치 메뉴들과 커피, 음료 메뉴들, 그리고 주류 음료가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가 많지는 않습니다. 샌드위치 종류와 피자 종류가 있고 스테이크도 있긴 합니다.

우리는 일단 피자 하나와 샌드위치 한 개에 아메리카노 2잔 주문 했습니다. 커피는 기다렸다 벨 울림 셀프로 가져옴 되고 샌드위치나 피자 주메뉴는 자리로 갖다 줍니다.

 

 

 

샌드위치랑 피자의 플랜팅이 먹음직스럽고 예뻐 보입니다. 신선해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시선적으로 만족하고 집어 들어 맛을 보는데 맛도 있습니다. 그러면 됐다 싶습니다. 식당을 가든 브런치 맛집을 가든 입 안으로 들어 갔을 때 맛있으면 만족하게 됩니다.

샌드위치는 치즈 듬뿍에 견과류 씹히는 맛이 고소하니 씹는 맛도 있고 치즈가 풍성해서 완전 내 스타일이었습니다. 피자도 도우가 얇고 맛있는 방울 토마토가 통째로 얹어지고 신선한 야채 위에 소스도 뿌려져 있어 내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커피 맛도 무난하고 나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백운호수 카페 라붐 안에는 베이커리도 있습니다. 베이커리는 자유롭게 집어서 계산대로 들고가 계산만 하면 됩니다.

 

 

 

친구랑 맛있게 라붐의 브런치를 먹고 커피를 마시며 주변 둘러 보니 95%가 여자 손님들로 가득 했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에 시끄러운데도 친구랑 대화가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사실 라붐 카페 안이 소리가 울리고 다소 시끄러운 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뭐, 브런치나 커피를 먹으며 수다를 즐기러 가는 카페가 조용한 게 더 이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테리어도 엔틱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듯 한데 부담스럽지 않고 멋스러운 듯 보입니다. 천장도 높습니다. 시야가 확 트인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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