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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비빔국수 본점에서 점심밥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by O작가의 story 2023. 2. 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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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안양판교로 25

 

엄마들과 커피 마시고 아이들 교육 얘기, 일상 얘기로 수다를 나눈 뒤 인덕원으로 갔습니다. 비빔국수 얘기가 나와서 인덕원 비빔국수 본점에 가서 점심밥을 해결 하기로 한 겁니다. 배우 한고은도 왔다 갔다고 방송에서도 나왔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많이 나 있어서 베에커리와 샌드위치를 먹고 매콤한 국수로 입맛을 마무리 하고 싶었던 겁니다.

인덕원 비빔국수 본점에 도착한 시간이 2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차 자리도 별로 안 남아 있었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대기는 없었습니다.

 

 

인덕원 비빔국수 식당 안으로 들어 가면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부터 해야 합니다. 입구에는 구운 계란과 삶은 계란을 한 알에 500원씩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 주문한다고 계란은 서비스로 안 나오기 때문에 계란을 먹으려면 한 알에 500원으로 결제를 하고 구입한 만큼 갖고 들어가 앉으면 됩니다. 맥반석식 구운 계란과 일반 삶은 계란 중 고르면 됩니다.

우리는 맥반석식 구운 계란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부 비빔 국수를 주문하고 만두 한 접시를 주문 했습니다. 만두는 한 접시에 8개가 나옵니다.

 

 

아기와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어린이 메뉴도 따로 있습니다. 픽업으로 포장해 갈 멘도 포장용으로 따로 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구입한 구운 계란을 챙겨 자리에 앉으면 국수가 바로 나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국수가 나오면 나면 만두도 금새 갖다 주십니다.

 

국수는 쫄깃하고 투명한 아주 조금 굵은 면입니다. 부드럽게 입 안으로 넘어 갑니다. 매콤하면서도 아주 깔끔합니다. 한 입, 두 입, 세 입, 먹을 수록 매콤함이 느껴집니다.

만두는 갈비 만두인지, 소는 얇고 안에는 만두 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물, 국물은 셀프입니다. 셀프 대가 식당 끝에 길게 보입니다.

 

 

 

깔끔하고 점점 매콤하면서도 맛있습니다. 다음에는 잔치 국수도 먹어 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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