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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도넛드로잉 (도넛카페)

맛과 멋을 즐기는 산책 속에서의 입맛

by O작가의 story 2023. 7. 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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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03번지

 

 

사업과 영업이 일상인 남편은 항상 바빠서 주말에도 거의 집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들과 바람 쐬로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나가곤 합니다.

이제는 초등생이 되어 집에 있으면 친구들과 통화까지 해 가며 게임을 하려 합니다. 왜 엄마들은 그 모습이 그렇게도 보기가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들 친구네와 약속을 잡거나 데리고 나가게 됩니다.

​나는 아들과  백운호수 가서 늦은 점심 밥을 사 먹고 도넛드로잉 카페가 있는 대왕판교로로 달렸습니다. 평소 도넛을 일부러 찾아 먹거나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정원 식으로 마당도 있다고 해서 가 봤습니다. 

도넛도 이 카페 도넛 드로잉 만의 특색도 있고 맛있는 곳이라고 소문이 좀 났다 해서 호기심에 가 봤습니다. 

 

 

도넛 카페인 도넛 드로잉 건물 앞에 도착하니 카페 땅이 넓었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이 넓은 편이었습니다. 건물은 1층단독 건물로 아담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기엔 그렇게 보입니다.

카페 도넛 드로잉 안으로 들어 가니 실내 안 내부는 ㄷ자 형태로 돼 테이블들이 안쪽까지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ㄷ 모양의 안쪽 바깥쪽은 전부 통창 식으로 돼 있고, ㄷ 모양의 가운데 실외에는 마당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마당의 가운데에는 인공 연못처럼 물이 담겨진 채 꾸며져 있었습니다. 건물 앞에 도착 했을 때는 주차장이 더 넓어 보이고 건물은 작아 보였는데 카페 내부에 들어와 카페 내부에서 반대편으로 보여지는 마당 풍경은 신선하기는 했습니다.

 

 

​일단 주문부터 했습니다. 

도넛은 한 개에 38,00원에서 4,800원대 입니다. 도넛이 종류가 되게 많은 건 아닌데 맛있어는 보였습니다. 달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음료는 2,000원에서 6,500원 대입니다. (우유가 2,000원입니다. 커피나 티 등의 음료는 5천원에서 6천원대 입니다.)

아들은 음료가 마음에 드는 게 없다고해 우리는 커피와 인원 별로 도넛 한 개씩을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ㄷ자 건물 형태의 가운데, 실외에 있는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테이블로 ㄷ자 모양으로 놓여져 있었습니다.

테이블 자리가 빈 곳이 없어 마당 끝 쪽에 돗자리를 살짝 깔고 앉았습니다. 망설이고 있는데 돗자리 깔고 앉아 있는 팀이 있어 카페 내부에 들어가 직원에게 물었더니 돗자리를 깔아도 된다고 해서 다행히도 돗자리라도 깔고 앉았습니다.

돗자리 깔고 잔듸 위에 앉아 가운데 연못처럼 네모나게 물이 담겨진 풍경과 예쁘게 꽃을 심어 놓은 풍경과 통창으로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도넛 드로잉 카페의 내부가 들여다 보였습니다. 꼭 소풍 온 느낌이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마당도 있지만 ㄷ 모양의 카페 내부에 테이블이 아주 많은 건 아니여서 비 내리는 날이나 추운 날에는 올 수 없겠단 생각은 들었습니다. 도넛 때문인지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도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 보면 좋을 듯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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