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에서 36도를 넘나 드는 폭염 속의 여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체감 온도는 더한 듯 합니다. 초등생 아들조차 에어컨 없이는 힘들어 합니다.
냉동실에는 얼음을 얼려 채워 넣기 바쁩니다. 폭염에 지치기 않기 위해 물을 마시는 일도 이제는 건강을 위한 필수가 돼 갑니다.
=== 폭염 속 나름의 건강관리 =============
1. 물 자주 마시기 (텀블러에 아예 물을 담아 가지고 다닙니다. 어린 아들 가방에도 항상 스탠 물병에 물을 가득 채워서 챙겨 넣어 줍니다.)
2. 양산 챙기기 (나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게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 양산을 챙겨 꼭 쓰고 다니는 편입니다. 어린 아들의 가방에도 귀여운 작은 우산을 꼭 챙겨 넣어 주는 편입니다. 양산처럼 쓰고도 다니고 갑작스레 비가 쏟아질 때 쓰라고 챙겨 줍니다.)
3. 샤워나 세수로 몸을 청결하게 하기 (덥고 땀이 날수록 샤워나 세수로 몸을 청결하게 합니다.)
4. 실내 온도를 에어컨과 셔큘레이터로 시원하게 유지합니다. (솔직히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힘든 폭염은 맞는 듯 합니다.)
5. 되도록 바깥 활동을 자제 합니다.
6. 입맛은 없지만 간단하게라도 하루 세 끼 챙겨 먹습니다. 남편과 아들도 세 끼를 과하지 않게 잘 챙겨 먹도록 챙깁니다. 과식은 하지 않습니다.
7. 폭염에 음식이 상하거나 변질 되지 않도록 냉장고나 냉동고에 바로 먹지 않거나 자주 먹지 않는 음식은 채워 넣지 않습니다. 그때 그때 필요할 때 소량으로 구입해 먹습니다.
8. 쓰레기 통을 그때그때 자주 비워 줍니다. 폭염으로 집안에 불쾌한 냄새가 베이지 않도록 말입니다.
9. 땀냄새가 진하게 베이지 않도록 착 달라 붙은 의상은 되도록 피합니다. 옷 사이로 바람도 통하도록 조금이라도 여유 있는 옷을 챙겨 입습니다.
10. 집안을 항상 청결하게 하고, 여름 의상은 매일 세탁하고 건조 시켜 관리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여름 단골 손님인 태풍이 몰려 온다고 합니다. 태풍 카눈이 이미 일본을 관통하고 있고,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 왔다고 합니다. 태풍 카눈에 이어 태풍 란도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도 동쪽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에 접어 든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 태풍 카눈의 영상의 뉴스나 SNS 영상 보도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안전 사항을 찾아 보고 정리하게 됩니다. 내가 사는 동네도 작년 여름에 정말 난리 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8차선에 가까운 도로에 물이 그렇게 차 오르는 것도 처음 봤고, 가까운 신축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물이 가득차 200대 가까이의 차들이 잠겼었습니다.
나는 잠을 자다가 '펑'하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길가의 하수구 뚜껑이 '펑'한 건지 어쩐 건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 태풍 대비 안전 점검==================
1. TV, 모바일, 인터넷으로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 하기! (재난 문자도 그냥 지워 버리지 말고 안내 사항 확인하기)
2. 비가 강하게 폭우로 쏟아질 땐 바깥 활동 자제 하기!
3. 가족 끼리, 가까운 지인 끼리 비상 연락망 확인해 두기!
4. 하구구나 집 주변 배수구나 하수구 이상 없는 지 살펴는 보기!
5. 전신주, 나무, 가로등, 신호등, 건물들의 간판들 가까이 다가가지 말기! 되도록 돌아서 피해 걸어 가기!
6. 아파트나 집 빌라 건물의 지하나 옥상, 하수도 팬홀 옆에 가지 말기!
7. 유리창 파손 위해 바깥 창문에 테이프나 신문지 붙이기도 하고 가까이 다가가 기대 있지 말기.
8. 미리 계획하고 예약해 두었던 캠핑이나 여행은 되도록 취소 하기!
9. 응급 약품, 혹시나 정전될 상황을 위해 초나 손전등 준비, 생수랑 비상 식량 구입해 놓기!
10. 폭우에 우산도 무용지물 있으니 우비 챙겨 놓기!
11. 내 차량의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해 놓기!
12. 내 차의 와이퍼 및 창유리 상태 점검해 놓기!
13. 내 차의 브레이크 액 양 확인해 놓기!
14. 되도록 폭우 때는 운전 자제하되 운전을 해야할 상황에는 속도 최대한 줄이고 차간 거리 더 길게 확보하여 추돌 하고 최대한 방지 하기!
15. 폭우 속에서는 낮에도 되도록 전조등 켜서 자신의 차량 위치와 존재 알리기!
16. 지하나 저지대에 주차해 놓지 말기!
17. 긴급 상황 시에는 119에 바로 도움 요청하고, 부근에 대피 장소 숙지해 두기!
나는 이렇게 정리를 해 봤습니다. 폭우에 안전 점검 사항들을 말입니다.
제발!!! 걱정하는 것과 달리 피해가 크지 않기를 기도하고 바램합니다. 다치는 사람들이 되도록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른들의 안전도 중요하고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주의를 줘야할 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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