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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실내동물원 테이블에이 구경+체험

문화생활과 박람회 속에서의 체험과 즐김

by O작가의 story 2023. 2. 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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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46 지하1층,1층,2층,3층,5층

아들과 아들 친구들과 어제 홍대점 테이블에이 실내 동물원에 다녀 왔습니다. 겨울 방학 막바지에 돌입한 데다 동물을 아직 좋아하고 호기심 있는 아들과 아들의 아들의 친구들과 즐기러 갔습니다.

한 시간 전까지 네이버로 예매하고 가는 게 좋대서, 네이버에서 미리 아이 4명, 어른 3명분 입장료를 예매하고 갔습니다. 주차는 좀 협소합니다. 테이블에이 건물 바로 뒤에 겨우 3대나 4대 정도 세울 수 있습니다. 

 

건물 평수가 아주 크진 않습니다. 그런데 4층 미술학원만 빼고 B1층에서 5층까지가 전부 테이블에이 실내 동물원으로 쑤며져 있습니다.

 

 

예매한 입장표를 확인하면 손바닥에 귀여운 펭귄 도장을 일일히 찍어 줍니다. 동물 먹이 체험으로 쓸 동물등 먹이는 키오스트로 구매하면 영수증에 번호가 있습니다. 그 번호를 차례대로 불러 주고 바구니에 동물 먹이를 한쪽에는 수저, 한쪽에는 포크가 달린 긴 창과 함께 줍니다. 손이 물릴 수 있어 그 수저랑 포크로 먹이를 주라고 안내를 합니다. 

테이블에이에 있는 먹이 체험할 수 있는 동물들 모듬 먹이도 있습니다. 모듬먹이는 한 바구니에 10,000원입니다. 우리는 모듬 먹이가 제일 낫겠지 하고 아이들 1인당 모듬 먹이로 전부 구입을 해 줬는데 먹이가 반은 남았습니다. 아이들이 주로 주는 먹이만 낱개로 몇 개 더 사는 게 더 나을 듯 했습니다.

 

 

1층과 B1층만 표 확인하고 동물 먹이 사는 입구 들어가면 거기서 바로 구경할 수 있고, 2층 부터는 입구에서 나오 바로 옆 출입문으로 다시 들어가 엘리베이터 타면 됩니다. B1층에서는 직원분이 아이들에게 동물 만져도 보고 손에 올려도 놓아 볼 수 있게 도와 주십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이 제일 많습니다. 고양이 놀이개도 입구 카운터에서 4,000원에 판매를 합니다. 아이들을 낚싯대처럼 생긴 그 고양이 놀이개로 고양이를 노는데 시간을 제일 많이 할애 했습니다. 

 

 

여우, 뱀, 토끼, 거북이, 파충류 등은 밖으로 못 나오게 우리 안에 넣어 놨고, 고양이랑 미어켓 같은 동물은 그냥 자유롭게 풀어 놨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먹이도 주고, 입장한 사람들이 무릎에 앉혀 놓고 쓰다듬어도 주고, 낚싯대처럼 생긴 고양이 놀이개로 자유롭게 놀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한 번 입장에 2시간 있을 수 있고, 2시간 넘게 있으면 몇 십 분당 3,000원씩 추가금 내야 한다고 안내 방송을 하십니다.  

 

 

 

아이들이랑 시간 보내고 즐거운 체험 하기 좋은 곳인 듯 합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젊은 데이트 족들도 꽤 보였습니다. 

아이 엄마 중 지인 한 명이 검은색 바지를 입고 갔는대도 관리를 잘 하는지 고양이 털이 하나도 안 묻었다고 합니다. 나도 건은 색 털 조끼 입고 갔는데 나올때까지 깔끔하게 유지 했습니다. 한 시간 넘게 앉아 있으니 고양이 냄새는 좀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고 재밌어 하며 동물들과 교감하고 먹이도 주고, 손에 올려도 보고 하는 걸 보니 오길 잘 했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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