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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브라질리에전 미술이야기 아트스쿨

문화생활과 박람회 속에서의 체험과 즐김

by O작가의 story 2023. 2. 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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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도 미술관 이야기 아트 스쿨로 신청을 했다. 마침 아들 친구들이 같이 가기로해 3명 분을 예매를 해 놨다. 

아들의 친구들이 미술관 이야기 아트 스쿨 수업을 해 본 적 없어 같이 경험해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아들이 혼자 갈 때보다 아무래도 학교 친구들과 같이 가 보는 것도 더 재밌고 좋을 거 같아 같아 간다는게 고마웠다.

 

 

당일 날 나는 아들의 태권도 국기원 심사도 있어서 아침 일직 바쁘게 움직여 아들의 태권도 국기원 심사부터 참석 했다. 아들은 집에서 애교 많고 아기 같이 구는 것과 달리 의젓했다. 국기원 심사가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갔다. 아침 일찍부터 바쁘게 움직이느라 청소와 설거지도 못 하고 나왔다. 30분 동안 빠르게 청소하고 설거지 하고 아들이랑 세차를 하고 바로 서초동 예술의 전당으로 차를 몰았다. 

같이 가리고 한 아들의 친구 둘과 엄마 둘은 한 차로 같이 오기로 했다. 우리는 두 차가 따로, 같은 시간에 서초동 예술의 전당을 향해 차를 몰았다.

 

 

사당역에서 차가 잠시 밀리긴 했으나 거기 아니고는 길이 무난하게 뚫려 있어 시간 지체를 크게 안 하고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다. 음악당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 3바퀴를 천천히 돌고 나서야 주차를 했다. 

 

 

안 그래도 차 막힐까봐, 주차하는데 시간이 걸릴 게 뻔할 거 같아 전시회 아트 스쿨 약속 시간보다 1시간 전에 도착하도록 넉넉하게 움직였다. 그래서 아이들을 일단 카페에서 간단하게 음료랑 베이커리로 간식을 챙겨 먹이고 1시간 30분에 한가람 미술관 1층 전시회장 앞에서 미술관 이야기 아트 스쿨 담당 지도샘께 아이들을 인수인계해 드렸다

 

 

그리고 엄마 셋은 카페에서 커피에 스파게티에 오랜마에 수다, 수다를 나눴습니다. 원래 아들이랑 둘이 가면 아들 들여 보내고 저도 혼자 전시회를 구경하는데 이번엔 엄마들이랑 같이 온 거라 올만에 서로 수다로 스트레스를 좀 풀었습니다.

예술의 전당에 주말에 오면 카페도 자리 잡기가 정말 힘들긴 합니다. 자리 잡기 위해 서서 기본 10분은 기다려야 하는 듯 합니다. 운 좋으면 5분 안에도 자리를 잡지만 먼저 와 서 자리 잡으려고 서 계신 분들도 꽤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주차도 예술의 전당이라는 이름에 안 맞게 협소하고, 주변에 방송국, 서예박물관, 한예종까지 있는데 예술의 전당 안에 카페가 너무 없는 것도 사실인 듯 합니다. 아니면 카페가 2층으로 자리를 더 만들거나 더 넓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긴 합니다. 밥을 먹으려 해고 차 몰고 방배동이나 강남으로 가는 게 더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들은 또 아이들 아트 수업 들여 보내 놓고 멀리 가 있을 순 없는 점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미술관 이야기 아트 스토리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수업한 것에 대해 담당 지도 선생님이 엄마들에게 브리핑을 해 주십니다. 아이들 전시회 관람하고 수업한 거 사진 찍어서 그 날 저녁까지 톡으로 보내 주시기도 합니다.

브리핑 들으며 색을 많이 안 썼는데도 세련되게 느껴지는 앙드레 브라질리에 작품에 좀 매혹 됐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수업으로 아들이 그려 낸 그림이 참 기특하고 멋집니다. 아이들도 그냥 전시회만 관람하는 것보다 미술관 이야기 아트 스토리로 설명 들으며 전시회를 관람하고 선생님 지도 하에 그 기법에 대해 배우고 그림도 그려 보는 시간이 재미있는 듯 합니다. 더 유이하게도 보입니다. 울 아들도 전시랑 엄마랑 관람할 때보다 더 즐거워 합니다. 다 끝나고 나오면 자신이 그린 그림도 엄마에게 들이밀며 자랑을 합니다. 어떠내고 묻기도 합니다.

 

그렇게 끝나고 전시 관람으로 주차비 정산을 하는데 주차비가 올랐나 봅니다. 각자 12,000원이 나왔습니다. 카페 영수증은 반영도 안 됩니다. 전시나 카페 둘 중 한 가지만 반영해 줍니다. 영수증 반영은 한 가지든, 두 가지든 다 반영 되게 해 줬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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