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과용 하몽 카나페
집에 손님이 올 때가 있습니다. 유치원 때 알던 아들의 엄마들, 아들의 학교 학부모들, 남편의 상사, 남편의 친구나 지인, 교회 신방, 교회 구역 모임, 등 등의 집 모임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편하게 모이자, 편하게 라고 해도 누군가가 집에 오면 왠지 예쁘게 잘 대접하고 싶어 집니다. 간단하게 다과를 차리더라고 왠지 조금은 세련 되게?, 간편하게라도 조금은 그래도 뭔가 있어 보이게? 차리고 싶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뭘 식탁 위에 내 놓아야 간단하면서도 차린 거 같고, 뭔가 세련 되고 괜찮아 보일까 고민도 됩니다. 나는 그럴 때 하몽카나페를 내놓습니다. 하몽 카나페 만드는 법이 참 복잡하지도 않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고, 재료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간편합니다. 일단 나는 우드 접시..
엄마,나로서 O작가의 일상
2023. 2. 16. 07:53